[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 2017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2022년에 완공되는 7기의 신규 석탄발전소로 인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 7일, 2017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7억910만 톤(CO₂eq)으로 확정·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양이자, 7억 톤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배출량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 9월 21일,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대학로에 모여 기후 비상상황 선포와 온실가스 제로배출 계획 수